안철수연구소를 비롯한 5개 정보보안업체들이 부족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고려대 성균관대와 공동으로 보안전문교육기관 한국정보보호교육센터를 개설하고 오는 25일 개강한다. 한국정보보호교육센터는 오는 13일까지 대졸자 미취업자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25일부터 6개월 과정의 정보보호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 또 대학교수진과 정보보호업계 실무자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을 담당한다. 이 센터 설립에는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으로 널리 알려진 안철수연구소와 보안 컨설팅 전문업체인 STG시큐리티, 네트워크 및 컴퓨터 보호 전문업체인 한씨큐어, 암호 및 PKI(공개키 기반) 전문업체인 비씨큐어, SI(시스템통합) 업체인 NDS 등 5개 업체와 고려대 정보보호기술연구센터, 성균관대 정보보호인증기술연구센터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센터 사무실과 강의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다. (02)552-6906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