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전용선 서비스를 둘러싼 업체간 가격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E1(2048Kbps)급 기업전용선 서비스를 1백9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 케이알라인(www.krline.net)은 4일 E1급 전용선 서비스를 1백9만원, T1급(1544Kbps) 전용선 서비스를 85만원의 가격에 제공하는 초저가 상품을 개발, 오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ISP(인터넷서비스업체)의 상품가격에 비해 약 40%수준이다. 케이알라인은 초저가 기업전용선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기업들은 연간 1천6백만원~2천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케이알라인은 LG화재보험과 신규가입한 기업고객사의 전임직원에게 최고 1천만원의 무료상해보험을 가입시켜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