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게임포털인 넷마블(대표 방준혁.www.netmarble.net)은 매달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교까지 참가하는 게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게임 종목은 주관식 네트워크 교육게임인 '배틀가로세로', 객관식인 네트워크 게임 '퀴즈 마블', 여섯명이 동시에 할 수 있는 '테트리스' 등이다. 지난달 시범적으로 제1회 대회가 치러졌으며 전국 1만3백여개 학교, 95만명이 참가했다. 우승한 학교는 배틀가로세로 부분에서 개원초등학교 항도중학교 홍천고등학교 인하대학교였다. 퀴즈마브에선 송정초등학교 항도중학교 세종고등학교 서울대학교가 승리를 거뒀다. 테트리스는 북초등학교 옥련중학교 장흥고등학교 서울대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