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시스템(대표 이금석·www.nodesystem.com)은 중국 청두(成都)박람회와 난징상담회에 참가,자체 개발한 단말기 3만대분(1백40만5천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단말기는 케이블TV광고를 보면서 무료로 국내외 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광고를 보여주는 대가로 광고주가 전화요금을 지불하게 된다. 회사측은 중국의 광고회사인 루이앙사와 무료전화단말기인 'TVTel'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시제품으로 3천2백대를 우선 납품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현지에 벤처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