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네스테크(대표 김시한,www.InesTech.com)는 1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정보가전기기에 들어가는 실시간 운영체제(OS)용 자바(JAVA)플래폼을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자바플래폼은 PDA 스마트폰을 비롯한 정보가전기기에서 각종 소프트웨어가 운영체제와 관계없이 구동도록 해주는 소프트웨어.아이네스테크는 이 플래폼이 완성되면 그동안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비롯한 외국기업에 정보기기 1대당 약 20달러를 지불해온 국내 정보가전업체들이 보다 싼 가격에 관련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이네스테크는 내년부터 자체 자바솔루션을 PDA 등 정보단말기 및 정보가전기기 OS용으로 상용화하고 외제 정보가전기기에도 채택될 수 있도록 해외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