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사이트 잡폴(대표 정진영 www.jobpole.com)은 31일 온라인상에서 인성검사 적성검사 실무능력평가 등 구직자의 실무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면접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면접시스템은 기업이 최대 5단계까지 온라인으로 면접시험을 치를 수 있고 화상 면접 시스템을 통해 채용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또 사전에 회사가 요구하는 조건을 갖춘 구직자를 선별해줘 채용에 드는 시간을 대거 단축할 수 있다.

구직자에게는 자신의 적성이나 능력에 맞는 기업을 찾아 수치로 표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직자가 공개를 원하지 않는 기업을 미리 지정하면 그 기업에 구직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블록킹기능도 지원한다.

또 화상카메라만 있으면 구직자가 사이트 내에서 자기소개서를 동영상으로 제작,등록할 수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