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즐길수 있는 격투 게임이 내달초 선보인다.

온라인 게임업체인 인터노리(대표 연성만 이성연·www.internori.com)는 PC통신업체인 나우콤(대표 문용식·www.byunow.com)과 온라인게임 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내달 1일부터 국내 처음으로 온라인 격투 게임 ''아이파이터''의 무료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인터노리가 나우콤 IDC(인터넷데이터센터)의 서버와 전용선을 이용,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고 나우콤은 게임수익의 일부분을 공유하는 프로젝트 제휴방식이다.

인터노리는 6월1일부터 나우콤의 서버를 이용,인터넷(www.i-fighter.co.kr)을 통해 ''아이파이터''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아이파이터''는 오락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격투게임을 인터넷으로 옮겨온 온라인 대전 격투게임으로 최대 8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