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드림스튜디오(대표 이정근)는 최근 일본 반다이사의 휴대용 게임기 원더스완(Wonder Swan)의 컬러용게임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드림스튜디오는 현재 MBC에서 방영중인 3D애니메이션 ''런딤''을 이용한 슈팅게임을 원더스완 컬러용소프트웨어로 개발, 오는 7월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일본의 반다이사가 개발한 원더스완은 휴대용 게임기가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시장에서 현재까지 2백만대가 팔린 제품이다.

디지털드림스튜디오는 원더스완 게임개발 라이센스를 획득에 앞서 지난 1월에는 국내 게임업체 가운데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용 게임개발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