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의 포털사이트 하나넷(hananet.net)이 의료정보 솔루션 전문업체 비트컴퓨터와 제휴를 맺고 다음달부터 ''온라인 성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성형 서비스는 성형외과 가상 시술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가 성형 후 자신의 모습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하나넷은 "가상 시술 프로그램은 그동안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상에서만 판매돼 왔던 솔루션"이라며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컨텐츠 사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나넷은 또한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상담 코너를 비롯한 각종 성형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