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인기 연예인의 미공개 사진을 실제 인화된 사진형태로 구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사진인화 전문업체인 포토민트닷컴(대표 이장욱)은 국내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인 싸이더스와 손잡고 26일부터 인기스타의 공개되지 않은 사진을 인화,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포토민트 홈페이지(www.photomint.com)에 접속해 엔터테인먼트 메뉴를 클릭한 뒤 싸이더스 소속연예인인 god 장혁 차태현 전지현 정우성 등의 사진을 선택,인화신청하면 집에서 사진을 받아볼 수 있다.

사진은 포켓사이즈에서 브로마이드(20cm*30cm)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이며 한 장의 사진에 스타의 다양한 포즈를 모은 사진도 얻을 수 있다.

또 사진에 자신만의 개성있는 메시지를 넣을 수 있으며 스타사진에 자신의 사진을 함께 넣어 만드는 CD자켓도 가능하다.

포토민트측은 "인터넷상에서 연예인 사진을 구하기는 쉽지만 대부분 해상도가 낮아 대형 브로마이드는 물론, 일반 크기의 사진조차 출력이 어려웠다"며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실제 사진과 똑같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