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MSN(www.msn.co.kr)은 자동차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동차 채널''을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MSN 자동차 채널''은 신차 중고차 수입차 컨셉트카 등 다양한 차량에 대한 정보는 물론 보험 정비 부품 렌트 등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회사측은 기존 사이트들의 단순 검색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 중심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MSN은 자동차 종합정보사이트 아이컴즈콤(www.icomes.com)와 제휴해 각종 신차정보 및 구매정보,법규해설,교통단속 예고안내,자가정비 요령 등의 콘텐츠도 서비스한다.

MSN은 ''자동차 채널''을 향후 미국 MSN닷컴(www.msn.com)에서 운영중인 ''카포인트''(carpoint.msn.com)형태의 초대형 자동차 종합정보 사이트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