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은 22일 김동연 텔슨전자 부회장 등 중소이동통신산업 해외진출협의회 회장단을 초청,CDMA 관련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정부·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 장관은 간담회에서 중소통신업체들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동통신업체들의 해외사업 컨소시엄 구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는 △CDMA 이동통신에 관한 외국시장 정보DB 구축 △대기업의 해외진출시 중소기업 동반진출 유도 △국내 이동통신시스템 공급 외국업체의 국산 부품 사용 유도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간담회에는 한국중소이동통신산업 해외진출협의회 회장인 김동연 텔슨전자 부회장과 이정근 세원텔레콤 사장,이돈신 하이게인안테나 사장,김덕룡 KMW 사장,정준 솔리테크 사장,윤창용 한국텔레시스 사장,이상복 한통엔지니어링 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