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신세기통신이 코스닥등록 솔루션 전문업체인 서울시스템과 동보서비스 개발 및 확대 적용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동보서비스란 하나의 신호, 음성 또는 단문메시지를 지정한 여러 목적지 혹은 그룹별 회원에게 동시에 전송할 수 있는 응용 서비스다.

향후 국기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민원처리 안내, 시정홍보, 세금체납안내, 예비군 민방위 소집안내 등에 사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두 회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SK신세기통신의 이동전화망과 서울시스템의 동보서비스 관련 기술을 통합, 특수분야에 대한 문자 동보서비스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