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닥은 2백20만 화소의 고화질 디지털카메라 "DX3500"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DX3500의 가장 큰 특징은 도크(DOCK)시스템이다.

PC의 USB포트에 연결되는 도크에 디지털카메라를 꽂은 후 버튼을 누르면 촬영한 사진이 PC에 자동으로 전송된다.

충전까지 도크에서 할 수 있다.

DX3500은 또 8MB 용량의 메모리가 기본으로 들어 있으며 최고 해상도로 촬영할 경우 최대 12장까지 저장할 수 있다.

메모리카드는 최대 1백92MB까지 추가할 수 있다.

그밖에 자동초점 및 내장 플래시를 갖고 있고 디지털 3배줌으로 찍을 수 있다.

가격은 40만원대이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