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심마니(www.simmani.com)는 17일 인터넷리서치 전문업체 서베이클릭과 손잡고 네티즌이 직접 참여하고 전문리서치를 의뢰할 수 있는 ''여론광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심마니 여론광장에는 정치 경제 문화 연예 등 사회현상에 대한 "주제별 토론실",10~40대까지 또래가 모일 수 있는 "세대별 토론실" 등 다양한 토론실이 마련된다.

네티즌들이 직접 토론실을 개설할 수도 있다.

또 최근 사회적 이슈들에 대해 "시사 20자평"코너를 통해 의견을 개진할 수도 있고 "네티즌 자유칼럼"을 통해 컬럼니스트로 활동할 수도 있다.

이밖에 마케팅에 필요한 리서치를 전문가에 의뢰할 수 있는 유료 전문리서치 코너도 운영한다.

전문 리서치 의뢰의 경우 조사범위,조사표본수 및 조사방법 등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

현재 심마니 여론광장에는 "엽기가수 싸이의 가수 자질 문제"와 "일본의 역사왜곡" "호주제 폐지" 등에 관한 토론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