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과학자가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인명 정보기관에서 최근 발표한 ''21세기를 빛낼 5백인''에 선정됐다.

한국화학연구원은 15일 박수진(40) 박사가 고체 표면 연구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으로부터 21세기를 빛낼 인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 박사는 ABI의 ''21세기를 빛낼 인물''과 ''21세기를 빛낼 영향력 있는 5백명 지도자'' 부문 등 6개 부문에 포함됐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