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업체 두루넷이 통합 브랜드 ''멀티 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정기 약정 고객을 대상으로 월 이용료 10~15%를 할인해주는 ''정기 약정 할인 제도''를 15일부터 실시한다.

프리미엄과 세이버 상품 이용 고객이 3년 이상 약정할 경우 월 이용료 15%를 할인받는다.

이 경우 프리미엄의 월 이용료(부가세 별도)는 3만2,300원, 세이버 상품은 2만8,900원이다.

2년 약정 고객은 10%의 월 이용료를 할인 받는다.

두루넷은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이 같은 할인 제도를 마련했다"며 "경쟁사와 비교했을 경우 가장 저렴한 가격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두루넷은 이밖에 2년 이상 두루넷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중 연체가 없는 고객 모두에게 7만원 상당의 PC 카메라를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마련했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