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동안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게임전시회인 ''E3''(일렉트로닉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에 한빛소프트 유니온디지탈 트리플다이스 등 국내 29개 게임업체가 대거 참가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정보통신부와 문화관광부는 14일 E3 전시장에 한국공동관을 마련해 29개 업체가 제품을 전시하도록 공동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정통부 산하 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와 문광부 산하 게임종합지원센터가 전시회 관련 지원업무를 맡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국 게임업체들의 출품작은 한빛소프트의 ''하얀마음백구''와 유니온디지탈의 ''엑스타시게이츠'', 윌로우소프트의 ''크로니클스'', 바닐라소프트의 ''온라인골프'' 등 온라인게임이 대부분이다.

참가업체들은 E3의 경우 온라인게임 비중이 크고 이 분야에서는 한국이 제작기술을 인정받고 있어 이번 전시회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3는 1백여개 국가의 4백50여개 게임업체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게임 전문 전시회로 매년 5월 미국에서 열리며 올해는 약 20만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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