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홍기)가 미국 현지에서 원격진료(Telemedicine)사업에 나선다.

이 회사는 미국 아이오와 대학병원 가정의학 센터와 연구개발 및 사업협력을 위한 제휴를 맺고 미국의 노인복지 시설에 원격진료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원격진료는 가정 직장 복지시설 등에 있는 원거리 환자에게 인터넷 등을 이용해 진료예약 상담 검사 진료 처방 등의 각종 의료관련 활동을 제공하는 통합진료 서비스다.

삼성SDS는 이번 제휴로 아이오와 대학병원과 △원격진료가 가능한 솔루션 공동 개발 △의료정보 시스템 구축 △전자청진기,심전도기,혈압및 맥박측정기 등의 의료장비 납품 등을 추진하게된다.

이 회사는 1차적으로 아이오와주에 있는 4백여개의 복지양로원을 대상으로 영업하게 되며 향후 아이오와 대학병원과 미국 전지역에 적용 가능한 원격진료 패키지 솔루션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자체 개발한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을 비롯한 각종 의료 솔루션의 미국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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