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이용한 전자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엠차지정보기술(대표 박남일)이 한국통신과 공동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13일 한국통신과 해외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제휴계약을 맺고 모바일 결제솔루션,모바일 인증솔루션,빌링솔루션 등의 판매와 소액결제서비스의 해외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양사는 "한국통신-엠차지(KT-Mcharge)"라는 상표로 해외시장에 진출 공동 마케팅을 벌이기로 했다.

엠차지정보기술은 현재 홍콩 인도네시아업체와 접촉중이며 우선적으로 아시아 지역의 30여 개 이동통신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