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전문업체 티아이엠(TIM)은 10일 새로운 개념의 전자교과서 ''티아이엠''을 개발,오는 6월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전자책의 단말기에 스마트 카드를 꼽으면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한 학기동안 배울 교과서 내용을 카드 한 장에 담을 수 있다.

티아이엠은 이를 위해 지난해말부터 대한교과서 등과 함께 스마트 카드에 교과서 내용을 담는 작업을 해왔다.

이정수 사장은 "이 전자교과서를 사용하면 학교에 무거운 책가방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진다"고 말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