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가 3분만에 경매를 끝내는 "야후찬스경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경매서비스는 판매자가 원하는 시간에 미리 물품을 등록하면 입찰자들이 등록된 경매상품을 보고 해당시간에 한꺼번에 모여 3분간 경매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3분간 판매창이 나타나 경매가 이루어지므로 입찰자들은 짧은시간동안 집중해서 경매에 참여 할 수 있다.

판매자들에게는 온라인상으로 판매물품의 브랜드나 회사명을 알릴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자사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야후찬스경매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영화 "D-13"에서 케빈코스트너가 입었던 셔츠와 영화 "겟카터"에 출연한 실베스타 스텔론의 넥타이,"패밀리맨"의 주연 니콜라스 케이지의 셔츠 등이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