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업체 두루넷이 통합브랜드 ''멀티플러스'' 출시와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야외영화제, 경품 제공, 팬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야외영화제는 1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한 달 동안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13개 주요도시에서 진행된다.

상영작은 ''공동경비구역 JSA''를 비롯해 ''번지점프를 하다'', ''캐스트어웨이'', ''천국의 아이들'', ''글래디에이터'' 등이며 두루넷 가입자 뿐 아니라 일반인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7일에는 잠실 올림픽 공원에서 ''두루넷 멀티플러스 데이'' 행사가 열린다. 두루넷 광고 모델인 영화배우 정우성의 팬사인회를 비롯해 열기구 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이밖에 5월 한 달 동안 멀티플러스 신규가입 고객에겐 한글과컴퓨터가 제공하는 ''글로벌 잉글리시'' 3개월 무료 사용권과 나우누리, 넷츠고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 온라인 퀴즈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캐너, PC카메라, MP3 플레이어, 멀티플러스 티셔츠 등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두루넷 홈페이지(thrune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