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SK텔레콤 한국통신 현대아산 삼성전자 다산인터네트 기가링크 등 38개 협회 및 기업들은 2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남북IT민간협력협의회''를 출범시키고 남북경협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정보통신부와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 남북IT민간협력협의회는 회장으로 정보통신진흥협회 정장호 회장을 선출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북한 공동진출방안 협의 및 이해관계 조정 △남북경협에 대한 정부 지원 건의 △남북경협에 관한 정보교류 등을 통해 민간 차원의 IT남북경협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