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인터넷 상의 주소록을 단말기에 직접 저장할 수 있는 ''개인정보 동기화 서비스''를 24일부터 제공한다.

011 사용자는 인터넷 주소록을 자신의 단말기에 다운로드 받아 활용하면서 이를 수정해 인터넷에 업로드할 수도 있다.

이 서비스는 SK텔레콤의 유무선 인터넷 엔탑에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 3월 이후 출시된 단말기에서만 가능하며 7월 이전까지는 무료로 제공된다.

SK텔레콤은 "개인정보 동기화 서비스로 PC, 유무선 인터넷, 단말기의 주소록을 모두 동일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휴대폰 교체 때 마다 주소록을 일일이 다시 입력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