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사이버 공간에서 만난다"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문이름을 딴 김정일닷컴(www.kimjong-il.com)이 등장했다.

프리인스웹(대표 김형태)은 23일 김정일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앞서 통일에 대한 국민여론을 고조시키기 위해 김 위원장과 북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김정일닷컴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프리인스웹은 지난 2월 김대중닷컴(www.kimdae-jung.com)을 개설해 화제를 모았다.

김형태(29) 사장은"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앞서 북한에 대한 이해를 넓혀 한민족간 동질감을 회복시킬 수 있는데 도움이 되도록 사이트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