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업체인 옥션의 재무담당 임원(CFO)인 신용호(44)부사장이 20일 인터넷서점인 와우북 대표이사(CEO)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현 와우북 공동대표인 황인석 사장은 고문으로 물러나고 한민호 사장은 사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신 사장은 충북 청주출신으로 청주고,연세대 경영학과,미국 와튼스쿨 MBA를 거쳐 외환은행 살로먼스미스바니증권 이사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8월부터 옥션의 CFO를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