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에서 케이블TV 게임채널인 "온게임넷"을 볼 수 있게 됐다.

PC방 체인업체인 메가웹은 16일 온게임넷과 방송콘텐츠 공급계약을 맺고 5월초부터 메가웹 네트워크에 가입된 3천여개의 PC방을 통해 방송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메가웹 가맹점 PC방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온게임넷이 제공하는 게임중계 프로그램을 PC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온게임넷은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PC방 사용자들을 대상으로한 쌍방향 전문프로그램의 신설도 검토하고 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