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을 방문중인 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은 16일 몽골 엥흐바야르 총리를 만나 한·몽골 CDMA(부호분할 다중접속)관련산업 협력을 확대키로 합의했다고 정통부가 16일 밝혔다.

양 장관은 엥흐바야르 총리와 회담을 통해 지난 2월 한·몽골 정상합의 내용을 IT산업협력 측면에서 구체화하고 몽골 CDMA 사업자인 SKY텔의 사업확대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양 장관은 이 자리에서 몽골의 한국어및 정보통신 전공자중 일부를 한국에 초청,IT전문교육과 석·박사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