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는 교과서 크기의 초슬림 서브노트북 "드림북E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드림북E시리즈는 두께가 24 ,무게는 1.58 에 불과하다.

중앙처리장치(CPU)는 펜티엄 7백50 ,액정모니터 크기는 12.1인치이다.

메모리는 1백28MB,하드디스크(HDD)는 20GB이다.

24배속 외장형 CD롬드라이브를 함께 준다.

드림북E시리즈는 또 56Kbps 속도의 모뎀과 랜(LAN)카드를 내장하고 있어 인터넷 접속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다양한 주변장치를 연결할 수 있는 포트를 갖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주변장치 연결 방식인 "IEEE1394"와 USB(Universal Serial Bus)를 모두 지원한다.

특히 4개의 USB포트를 갖고 있어 확장성이 뛰어나다.

가격은 299만원.(02)365-3535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