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서비스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온라인상에서 수수료를 받지않고 영화티켓 예매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음 회원들은 ZooooZ 씨네하우스 중앙시네마 등 전국 20여개 영화관의 잔여좌석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즉석에서 예매할 수 있게 됐다.

대금지불은 신용카드 결제나 무통장 입금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다음은 티켓 예매서비스를 전국 50여개 영화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다음 사이트 내에서 20편의 영화를 예약하면 1편을 무료로 감상하는 ''씨네포인트'' 마일리지 제도를 실시한다.

예매 이용자는 ''My 티켓''코너에서 자신의 예매 내역과 예매 취소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다음은 조만간 온라인 항공권 예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여행섹션''에서 다양한 예약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