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인터넷기업 임직원들의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대기업의 인재개발원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KBA''(Kinternet e-Business Academy) 교육과정을 이달부터 상설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KBA 프로그램은 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e비즈 활성화 지원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재무.회계관리 <>인사.조직관리 <>신마케팅 전략 <>글로벌 비즈니스 등 인터넷기업에 필요한 4개 과목으로 편성돼 있다.

과목당 하루 4시간씩 주 5일 교육으로 연중 3회 상설 운영될 예정이다.

협회측은 오는 16일과 23일부터 각각 재무.회계 관리와 인사.조직 관리 등 2개 과목을 우선 개설키로 하고 협회 홈페이지(www.kinternet.org)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중이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