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완공되는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의 첫 전시회인 ''2001 부산디지털 전자전''이 다음달 23일 개막한다.

부산시는 6일 국내 전자산업의 발전상을 알리고 수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부산디지털 전자전''을 다음달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산업 진흥회가 주관하는 이 전시회에는 100개 업체가 참가해 디지털 A/V기기와 디스플레이, 컴퓨터 등 정보통신기기 및 게임기, 가정용 전자기기, 전자부품, 계측기기 등이 전시된다.

또 부대행사로 한국전자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디지털 정보가전''이란 주제의 세미나와 ''디지털의 밤'' 행사도 예정돼 있다.

부산시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김해공항-해운대간 공항버스(KAL리무진)의 임시정류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한구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