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솔루션 기업인 이네트(대표 박규헌)가 중국을 기반으로한 글로벌 B2B e마켓플레이스인 인터켐차이나의 솔루션 공급자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3일 인터켐차이나의 한국 주주회사인 인터켐코리아(대표 이강훈)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중국 상하이에 설립된 인터켐차이나는 중국의 정밀화학업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거래를 하는 화학분야의 B2B전문 기업이다.

국내 기업의 B2B솔루션이 중국내 e마켓플레이스에 채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규헌 사장은 "이번 수주는 이네트 B2B솔루션의 해외진출 첫 사례"라며 "앞으로 중국 일본을 대상으로한 해외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