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쇼핑할 때 미리 예산에 맞게 견적을 뽑을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가격비교사이트인 베스트바이어(www.bestbuyer.co.kr)는 3일 여러 품목을 한꺼번에 쇼핑하는 소비자들의 편의를 돕기위해 장바구니 견적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개 이상의 품목을 구입할때 판매 합계액이 가장 저렴한 쇼핑몰을 찾아주는 것.

한곳에서만 취급하는 품목들인 경우에는 각각의 최저가몰과 판매가격을 알려준다.

베스트바이어측은 이 서비스가 여러개의 제품을 한 번에 구입하는 화장품 도서 컴퓨터부품 음반 식품 등의 쇼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혼수용품을 마련할때 대략의 견적금액을 뽑는데도 안성마춤이라고 덧붙였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