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도메인업체인 i-DNS.net인터내셔널이 후이즈(www.whois.co.kr)와 제휴,국내의 다국어도메인시장에 진출한다.

후이즈는 자사 사이트에서 i-DNS.net의 다국어 도메인 서비스인 ''한글.회사''의 실시간 등록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한글.회사''도메인은 한글키워드와는 달리 별도의 영문도메인없이 바로 인터넷주소나 이메일등의 도메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글.회사''도메인을 사용하려면 기존의 영문도메인외에 ''한국경제신문.회사''라는 도메인을 등록해야 한다.

현재 이 도메인의 확장자는 ''.회사'' ''.통신'' ''.기관''등이지만 앞으로 확장자가 더욱 늘어날 예정이어서 부족한 도메인체계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글.회사 도메인의 등록비는 2년기준으로 7만7천원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