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과 한국통신엠닷컴은 금융결제원과 제휴해 016과 018 무선망을 활용한 무선신용결제 서비스를 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통프리텔과 한통엠닷컴은 이를 위해 무선신용결제기 "스카이 체크(Sky Check)"를 가맹점을 대상으로 보급해나갈 계획이다.

스카이 체크는 <>신용카드 결제승인,취소 <>직불카드 자동인식 <>수표조회 <>매출집계 <>자동이체 등 기존 유선 신용결제기의 기능을 모두 갖췄으며 음성통화도 가능하다고 한통프리텔측은 설명했다.

결제속도는 3~7초로 기존 유선 결제시스템보다 빠르다.

한통프리텔은 방문판매업이나 보험업,화장품업,배달업,화물차 및 택시,가판,특판점 등이 스카이 체크를 사용할 경우 영업활동의 촉진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