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개그맨들이 온라인과 PC게임의 캐릭터로 등장한다.

개그맨 박경림은 30일부터 온라인게임의 아바타로 등장,사이버공간에서 게이머들과 매일 대화를 나누고 김국진은 아동용 게임의 주인공 캐릭터로 그려진다.

박경림이 아바타로 등장하는 게임은 클릭엔터테인먼트(대표 이상경)가 시범서비스중인 온라인게임 ''고고시''.

가상도시 고고시에서 게이머들이 화려한 애니메이션으로 치장한 아바타를 이용해 코스튬플레이를 즐기는 게임이다.

김국진은 시리아소프트(대표 강대진)의 아동용PC게임 ''공룡대탐험''에서 ''국찐이''캐릭터로 등장,게임속을 누빈다.

이 게임은 올 여름방학시즌에 완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