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홍순영 주중대사와 중국 과학기술부 산하의 벤처지원 기관인 횃불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베이징에서 ''KAIST 북경기술교류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KAIST는 우리나라 벤처기업의 중국진출 및 중국시장 판매망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사무소를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AIST는 또 횃불센터와 양해각서를 체결,벤처기업들의 중국진출시 횃불센터로부터 인력 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1차로 벤처기업인 한비젼(대표 유상근)등 KAIST졸업생 기업 및 신기술창업지원단 입주기업 등 15개 업체가 이 사무소의 도움을 받아 중국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