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달인 4월에 다양한 별보기 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진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전국 11개 교육과학원,2개 공립천문대,5개 사립천문대 등 18개 천문기관과 함께 ''2001년 별의 축제''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4월6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소재한 연구원 본원에서,5월 4,5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경북 영천의 보현산 천문대에서 행사가 열린다.

달과 목성 토성 성단 등의 천체 관측과 별자리 찾기 등의 행사가 마련됐으며 시설관람,비디오상영,사진 및 유물관람 등도 계획에 포함됐다.

테코·세종 천문대 등 사설 천문대도 주말을 이용해 달과 행성을 관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