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사이버 의료정보 제공회사인 "버추얼엠디"를 4월중 설립하고 각종 의료정보를 인터넷에서 실시간 제공하는 사이트를 올 상반기 안에 개설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전자화폐기업인 몬덱스코리아와 의료정보 제공회사인 이지병원정보,인터넷 컨설팅 전문회사인 엑스피니티와 공동 출자,버추얼엠디를 설립해 고급 의학.의료 정보를 의료 전문인과 일반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대표는 김석화 서울대 의대 교수가 맡게 된다.

서울대병원은 임상,의료정보,학술,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몬덱스코리아는 지불 솔루션 및 전자화폐(스마트카드)를 활용해 카드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지 병원정보는 최신 의약품 및 관련기기 정보,업계 현황 정보를 제공하며 엑스피니티는 사업전반에 컨설팅 업무를 담당한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