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어쏘시에이츠(CA)는 애더시스템즈 모토롤라 노키아 소프트디자인 등과 모바일 e비즈니스 사업을 위한 제휴를 맺고 모바일 컴퓨팅솔루션에 대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키로 했다.

CA는 22일(현지시간)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빗박람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모바일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CA는 제휴업체가 생산한 단말기에 모바일 솔루션을 탑재해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정보 업데이트및 기업의 전산시스템 접속 등이 가능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CA의 타칸 매너 기업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성공적인 모바일 e비즈니스는 이동성 보안 그리고 기존 기업의 소프트웨어와의 통합 등을 필요로 한다"며 "CA의 다양한 모바일 소프트웨어가 애플리케이션과의 확고한 통합 등을 필요로 한다"면서 "CA는 이들 기업과의 제휴로 모바일 e비즈니스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A의 e비즈니스 인프라관리 솔루션에 기반한 주문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EDS 등에의해 조만간 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한편 한국CA도 본사의 이같은 방침에 따라 국내의 모바일 업체들과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

세빗=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