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순위조사업체인 아르파넷(www.100hot.co.kr)은 1~1백위까지의 사이트 순위를 매달 발표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에서 전체 사이트를 대상으로 일률적인 순위를 발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재 2천5백여명인 패널수를 1만명 수준으로 대폭 늘려 신뢰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 다양한 사이트 분석자료를 기업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매달 한가지 특정주제에 대해 설문조사하는 "이달의 테마랭킹"도 신설했다.

김귀남 사장은 "이번에 사이트를 전면 개편하면서 온라인 교육부문을 4개로 세분화하는 등 전문성을 강화했다"면서 "특히 기업대상 서비스를 늘려 수익모델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