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료 회원으로 가입하면 오프라인과 다른 온라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유료화 모델이 나왔다.

유니텔은 자사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웨피(weppy.com)의 4백40만여명 회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유료화 서비스를 8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먼저 연회비 3만8천원을 내는 부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9만원인 에버랜드 연간 무료 이용권을 비롯해 영어회화 영작 웹마스터등 무료 교육,국제전화 80% 할인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연간 1만2천원을 내는 회원은 에버랜드 무료 이용권을 제외한 무료 교육,국제전화할인 등의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

또 유료 회원 모두에게는 1백MB의 홈페이지 용량이 따로 제공된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