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 제조업체인 데이통콤(www.dtcom.co.kr)은 일반 전화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외장형 발신자 번호표시단말기(CID) "아망떼 DTC-002"를 최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4개의 기능키를 사용해 액정화면의 상하로 탐색할 수 있으며 검색된 전화번호 자동연결,99개 번호저장,8단계 밝기조절 등의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3만3천원.

주진용 사장은 "이 제품은 발신번호 날짜 수신시간 등을 자동으로 표시해 음란 장난전화 등 전화폭력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면서 "특히 신세대의 감성을 반영한 반투명 컬러를 채용,올해 50만대 이상을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