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중국 프린터 판매량은 3백7만7천대로 전년보다 31.4% 늘었다.

판매액은 88억위안으로 26.7% 증가했다.

프린터시장을 제품 유형별로 보면 잉크젯이 1백81만대로 전체의 58.8%를 차지, 주류를 이뤘다.

도트식과 레이저는 각각 23.4%, 16.7%를 차지했다.

유형별 판매 성장률을 보면 잉크젯이 58.8%에 달해 급성장한 반면 도트식은 오히려 0.56% 감소, 대조를 보였다.

메이커별 시장점유율을 보면 엡슨과 HP가 각각 31.5%, 22.2%를 기록, 절반이상의 시장을 차지했다.

렌샹과 캐논이 13.4%, 10.4%로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이 전체 시장의 30.1%를 차지하는 등 이 분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앞으로 2년간 중소기업이 새로운 시장창출의 터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올해 프린터시장은 업체간 서비스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일부 업체의 가격인하 공세가 예상된다.

올해 판매량은 3백75만대에 달해 21.9%의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제품별로는 잉크젯 2백32만대(28.2%), 도트 80만대(11.1%), 레이저 60만대(16.5%)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