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인터넷 데이터센터) 전문업체인 IBR(대표 류지선.ibrglobal.com)은 데이터 분산처리 기능를 크게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위해 트래픽 분산시스템을 이중으로 설치,3월부터 자사 IDC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에따라 네트워크 장비가 고장나는등 예상치 못했던 사건이 생길 경우에도 입주 업체들은 자사의 인터넷 서비스를 계속할수 있게 됐다.

IBR은 이 서비스를 인터넷 방송,온라인 게임,사이버 금융 등 순간적인 데이터 이동량이 많으면서도 데이터 전송 지연이나 끊김이 있어서는 안되는 사이트를 중심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