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한국과학기술원) 테크노경영대학원이 26일 발표한 2001학년도MBA과정 졸업생 취업결과에 따르면 전체 1백18명 중 1백7명이 취업해 97%의 취업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침체로 석박사 등 고학력자의 실업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결과여서 주목된다.

1백7명의 전체 취업자중 회사로 복귀한 기업체 추천입학자 60명을 제외한 47명의 취업회사군을 살펴보면 컨설팅사 19명, 금융권 14명, 벤처기업 및 연구소 8명, 대기업 6명 등이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