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텔코리아, 휴대폰용 무선 이어폰 개발

입력2001.02.21 수정2001.02.21

전자통신기기 전문업체인 예스텔코리아(대표 소진수)는 휴대폰용 무선 이어폰을 개발,시판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어드림"으로 이름붙여진 이 기기는 이어폰을 휴대폰에 연결하지 않고도 통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선이 없어 거추장스럽지 않고 휴대폰을 가방이나 옷속에 넣은 상태로도 자유롭게 통화가 가능하다.

통화가능 거리는 반경 3m이다.

운전중에는 차내의 라디오를 송신 스피커로 활용해 휴대폰에 전혀 손을 대지 않고도 통화할 수 있다.

예스텔코리아는 이 제품을 미국 중국 남미 등에도 수출할 계획이다.

판매가격은 6만5천원이다.

(02)752-7200.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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