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 고객들을 위한 할인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 한국통신프리텔이 자사 016 고객들에게 전국 한화콘도를 회원가 기준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준데 이어 신세기통신은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서비스를 들고 나왔다.

신세기통신은 롯데월드와 계약해 017 고객들이 롯데월드 시설을 이용할 경우 자유이용권을 절반값에 제공하는 혜택을 주기로 했다.

가족이나 친지 등을 동반할 경우 2인까지 20%할인 혜택을 준다.

신세기는 이 서비스를 오는 8월말까지 지속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017 고객이 롯데월드를 방문할 경우 매표소 정문에 위치한 매직사이트를 들어 가입자임을 확인하면 50% 할인티켓을 나눠준다.

신세기통신은 또 매직사이트라는 홍보관에 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해 고객이 인터넷 사용은 물론 휴대폰 로밍업그레이드 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 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